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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

리처드 파인만 학습법 완벽 가이드|4단계로 이해력·설명력·응용력 강화

리처드 파인만의 학습법이란?

리처드 파인만(Feynman)은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미국의 물리학자이자, ‘설명하는 천재’로 유명합니다.
그의 학습법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한데, 핵심은 **“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안다”**입니다.
우리가 어떤 개념을 배웠다고 착각하는 이유는, 어려운 용어로만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. 하지만 그것을 쉽게 풀어내려 하면, 내 지식의 빈틈이 드러나죠.
이 방식은 물리학뿐만 아니라, 경제, 코딩, 언어, 시험 공부 등 어떤 분야에도 적용 가능합니다.


리처드 파인만 학습법 4단계

단계 내용 핵심 포인트
1단계 배우고 싶은 주제를 고른다 구체적으로 정할수록 효과 ↑
2단계 어린아이에게 설명하듯 쉬운 말로 적는다 어려운 용어 금지
3단계 잘 모르는 부분(빈틈)을 찾는다 막히는 부분이 핵심
4단계 추가 조사하고 보완한다 예시·비유 활용

1단계: 배우고 싶은 주제를 고른다

먼저 구체적인 주제를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.
예: “물리학” → 너무 넓음 → “중력의 원리”처럼 좁혀야 함.
저는 예전에 ‘복리 계산’을 공부할 때 그냥 금융 전반을 보려고 하니 너무 어렵더군요. 그래서 ‘복리 계산식과 그 의미’로 좁히니 훨씬 수월했습니다.


2단계: 어린아이에게 설명하듯 쉬운 말로 적는다

핵심은 전문 용어를 쓰지 않고 쉽게 풀어 쓰기입니다.
예를 들어 ‘중력’을 설명한다고 하면,
❌ “중력은 질량을 가진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이다” → 어려움
✅ “중력은 물건을 떨어뜨리면 땅으로 끌어당기는 힘이에요” → 쉬움
이렇게 쓰다 보면, 내가 진짜 이해하고 있는 부분과 그냥 외운 부분이 구분됩니다.


3단계: 잘 모르는 부분, 지식의 빈틈을 찾는다

설명을 쓰다 보면, “여기서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지?”라는 순간이 옵니다.
그게 바로 내가 모르는 부분입니다.
예: 중력 설명 중 “왜 달은 지구로 안 떨어지고 도는 거지?”에서 막혔다면, 궤도 운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거죠.
이 단계에서 빈틈을 체크하고 표시해둡니다.


4단계: 추가 조사하고 보완한다

마지막으로 모르는 부분을 찾아서 자료를 찾아 채우는 단계입니다.
책, 강의, 유튜브, 논문 등 다양한 출처를 활용하세요.
단, 다시 돌아와서 2단계처럼 쉬운 말로 다시 쓰는 것이 필수입니다.
그 과정을 거쳐야 지식이 ‘외운 것’에서 ‘내 것’으로 바뀝니다.


리처드 파인만 학습법의 장점

  1. 진짜 이해력 강화 – 단순 암기가 아니라 원리를 파악하게 됨.
  2. 설명 능력 향상 – 발표·면접·글쓰기에도 효과적.
  3. 응용력 증가 – 다른 문제나 상황에도 적용 가능.
  4. 공부 동기 유지 – 스스로 ‘아는 맛’을 느끼게 됨.

주의할 점

  • 너무 광범위한 주제는 피하세요.
  • 설명을 “쉽게” 하려는 게 “대충” 하는 게 아닙니다.
  • 조사 단계에서 한 출처만 보지 말고, 다양한 관점을 참고하세요.

Q&A

Q. 어린아이에게 설명하듯 말하면 깊이 있는 공부가 안 되는 거 아닌가요?
A. 오히려 반대입니다. 쉽게 설명할수록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. 어려운 말을 버리고 핵심 원리를 꺼내야 하기 때문에, 본질에 다가가게 되죠.

Q. 시험 공부에도 쓸 수 있나요?
A. 네. 특히 전공 과목에서 효과적입니다. 단답형 외우기보다, 개념을 연결해 서술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집니다.


요약

리처드 파인만의 학습법은 **“쉬운 설명으로 내 지식을 시험하는 공부법”**입니다.
1단계 주제 선택 → 2단계 쉬운 설명 → 3단계 빈틈 찾기 → 4단계 보완 학습을 반복하면, 단순 암기가 아닌 진짜 이해와 응용력이 생깁니다.

장점 주의점
이해력 강화 주제 범위 너무 넓게 잡지 않기
설명력 향상 쉽게=대충 아님
응용력 증가 한 출처만 의존 X
공부 동기 유지 반복 과정 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