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PSS 변수와 척도의 모든 것: 명목에서 비율까지 완벽 이해하기
SPSS 통계 분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개념이 바로 변수와 척도예요. 이 두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이후 모든 분석이 잘못될 수 있어요. 오늘은 변수와 척도의 개념부터 실제 SPSS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까지 쉽게 풀어볼게요! 🔍
변수란 무엇인가요? (기초 개념 이해하기)
변수는 쉽게 말해 측정하고자 하는 대상의 특성이나 속성을 의미해요. 설문조사나 실험에서 수집하는 모든 정보가 변수가 될 수 있어요.
변수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:
- 독립변수: 원인이 되는 변수 (예: 교육 수준, 훈련 방법)
- 종속변수: 결과를 나타내는 변수 (예: 시험 점수, 소득 수준)
- 제3의 변수: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관계에 영향을 주는 변수 (예: 연령, 성별)
예를 들어, '커피 섭취량이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'을 연구한다면 커피 섭취량은 독립변수, 집중력은 종속변수가 되는 거죠. 여기에 나이라는 제3의 변수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.
척도의 4가지 유형: 무엇이 다른가요?
척도는 변수를 측정하는 방법이에요. 즉, 변수 값이 어떤 수준의 정보를 담고 있는지를 구분하는 기준이죠. SPSS에서는 이 척도 유형에 따라 가능한 분석 방법이 달라져요.
1️⃣ 명목척도 (Nominal Scale): 이름만 있어요!
명목척도는 단순히 '분류'만 가능한 수준이에요. 이름처럼 '이름'을 붙이는 척도라고 생각하면 돼요.
특징:
- 숫자가 단순 구분 기호, 크기나 순서의 의미 없음
- 상호배타성(중복 안 됨)과 총망라성(모든 경우 포함) 충족
- 기본적인 수학적 연산 불가능
예시: 성별(남=1, 여=2), 혈액형(A, B, AB, O), 출신 지역
"다음 중 귀하의 거주 지역은 어디입니까?" 같은 문항이 명목척도의 대표적 예시입니다.
2️⃣ 서열척도 (Ordinal Scale): 순서는 있지만...
서열척도는 명목척도에 '순서' 개념이 추가된 형태예요. 하지만 값 사이의 간격(차이)에 의미는 없어요.
특징:
- 순서 정보 포함 (큰지 작은지, 좋은지 나쁜지)
- 간격의 크기는 일정하지 않음 (1위와 2위의 차이 ≠ 2위와 3위의 차이)
- 덧셈, 뺄셈 등 산술 연산 불가능
예시: 학년(1학년, 2학년...), 소득 수준(상, 중, 하), 선호도 순위
"브랜드 선호도를 1위부터 5위까지 순서대로 나열해주세요" 같은 질문이 서열척도를 활용한 예시죠.
3️⃣ 등간척도 (Interval Scale): 간격도 의미 있어요!
등간척도는 서열척도에 '균등한 간격' 개념이 추가된 척도예요. 하지만 절대적인 0점은 없어요.
특징:
- 순서와 간격 모두 의미 있음
- 절대적 0점 없음 (0이 '없음'을 의미하지 않음)
- 덧셈/뺄셈은 가능하지만, 곱셈/나눗셈은 의미가 없음
예시: 섭씨 온도(0℃는 온도가 '없음'이 아님), IQ 점수, 리커트 척도(5점 만족도)
"이 제품에 얼마나 만족하십니까? (1: 매우 불만족 ~ 5: 매우 만족)" 같은 문항이 등간척도의 대표적 예시입니다.
4️⃣ 비율척도 (Ratio Scale): 완벽한 척도!
비율척도는 모든 수학적 조건을 만족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척도예요. 절대적인 0점이 존재해요.
특징:
- 순서, 간격, 절대적 0점 모두 존재
- 모든 수학적 연산 가능 (덧셈, 뺄셈, 곱셈, 나눗셈)
- 비율 비교 가능 (A는 B의 2배)
예시: 나이, 키, 몸무게, 소득액, 시험 점수, 구매 횟수
"지난달 마트 방문 횟수는 몇 회입니까?" 같은 질문이 비율척도를 사용한 예시입니다.
Q&A: SPSS 변수와 척도에 관한 궁금증
Q: SPSS에서 척도 유형은 어디서 설정하나요?
A: SPSS에서는 'Variable View(변수 보기)' 탭에서 'Measure(측정)' 열을 통해 척도 유형을 설정할 수 있어요. 명목척도는 'Nominal', 서열척도는 'Ordinal', 등간척도와 비율척도는 'Scale'로 설정합니다.
Q: 리커트 척도는 어떤 척도 유형인가요?
A: 리커트 척도(예: 1~5점 만족도)는 엄밀히 말하면 서열척도에 가깝지만, 통계 분석에서는 등간척도로 간주하여 평균, 표준편차 등의 분석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는 통계적 관행이지만, 논쟁이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.
Q: 척도 유형에 따라 어떤 분석을 해야 할까요?
A: 척도 유형별로 적합한 분석 방법이 다릅니다. 명목척도는 빈도분석이나 카이제곱 검정, 서열척도는 중위수나 스피어만 상관계수, 등간/비율척도는 평균, t-검정, ANOVA 등을 활용할 수 있어요.
SPSS에서의 척도 활용: 실전 팁
SPSS에서 변수와 척도를 올바르게 설정하는 것은 분석의 첫걸음이에요. 다음 표는 각 척도 유형별 SPSS 설정과 가능한 분석을 보여줍니다.
척도 유형 SPSS 설정 가능한 통계 분석 예시 변수
명목척도 | Nominal | 빈도분석, 교차분석, 카이제곱 | 성별, 직업, 학과 |
서열척도 | Ordinal | 중위수, 서열상관계수, 비모수 검정 | 등수, 선호도, 만족도 |
등간척도 | Scale | 평균, 표준편차, t-검정, ANOVA | IQ, 온도, 리커트 척도 |
비율척도 | Scale | 모든 통계 분석, 회귀분석 | 나이, 소득, 점수 |
척도 선택이 분석 결과에 미치는 영향
척도 유형을 잘못 선택하면 분석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. 예를 들어, 명목척도인 성별 변수(남=1, 여=2)의 평균을 계산하면 1.5가 나올 수 있지만, 이는 아무 의미가 없죠. '1.5성별'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! 😅
따라서:
- 명목/서열척도 → 빈도, 비율, 중앙값 중심 분석
- 등간/비율척도 → 평균, 표준편차 등 활용 가능
제대로 된 척도 설정은 연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예요!
[요약]
SPSS에서 변수와 척도는 통계 분석의 기초가 되는 개념입니다. 변수는 측정하려는 대상의 특성이며, 척도는 이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. 척도는 명목(분류만), 서열(순서 있음), 등간(간격 있음), 비율(절대적 0점 있음) 네 가지로 구분되며, 각 척도에 따라 적용 가능한 분석 방법이 달라집니다. SPSS에서는 'Variable View'에서 척도를 설정하며, 올바른 척도 선택이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의 기본 조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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